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문단 편집) === 엔트리 평가 === [[파일:attachment/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엔트으리.jpg]] 엔트리 발표 전에 나온 패러디물인데, 제작자도 설마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이렇게 잘 들어맞'''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명단 발표 후 각종 축구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고, 여러 전문가들과 축구팬들의 문제제기가 잇따랐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20명 중 [[해외파]]가 17명이고, 국내파 3명은 모두 [[울산 현대]] 소속이다. 이근호는 당시 [[상주 상무]] 소속이었지만, 상무 입대 전에 원 소속팀은 울산이었다. 취임 당시 가장 먼저 제시했던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이란 '''원칙은 박주영의 발탁과 박주호의 탈락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김승대]]처럼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아예 처음부터 배제해버리면서 지나친 해외파 특혜, K리그 무시라는 비판도 많이 나왔다. 홍명보 감독은 자신이 내세웠던 원칙을 깼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으나 대표 팀 선발을 위해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512n29035|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입장만 내세웠다. 이 멤버는 런던 올림픽 멤버가 12명에 달하고 올림픽 직전 부상으로 탈락했던 홍정호와 한국영을 포함하면 사실상 '''올림픽 팀에서 이근호, 손흥민 정도가 추가된 구성'''이다. '최종예선 직후에 선임된 탓에 새로운 팀을 짜서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이 잘 알고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올림픽 팀 멤버를 주축으로만 구성했다.'는 일부 옹호론도 있지만 올림픽과 월드컵은 수준 차이가 정말 큰데 '''이미 전력이 노출된 구성'''으로만 나가는 것은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이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와 홍명보의 인맥질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 올림픽 대표 출신인 손흥민이 비 주전 취급을 받고 있다는 기사까지 떠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lst&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946126|이런 비판을 더욱 부추겼다]].] 엔트리 선발 자체는 시간 부족과 감독의 부족한 전술적 역량에 의한 선발이라는 의견도 존재할 수 있으나[* 예를 들자면 올림픽 멤버였고 중동에서 맹활약한 남태희도 탈락했다. 참고로 이는 이청용이 정작 본선에서 퍼지면서 패착이 되었다.] [[조광래]] [[경질]] 후 '''감독 선임 및 사퇴, 재선임 과정에서의 주먹구구식 행정과 급조된 인사가 곧 인맥질'''이며, 이로 인해 비효율적 엔트리가 나왔다는 사실을 부정하긴 어렵다. 또 이전에 월드컵을 경험해본 선수가 박주영(유일하게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년]]에도 출전), 정성룡, 이청용, 기성용, 김보경 등 단 5명에 불과하다는 것도 지적받을 만한 요소이다. 박주호, [[남태희]], [[이명주]] 등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들이 모조리 탈락하면서 전술적 유연성이 극도로 떨어졌다는 분석도 많았다. 어찌 보면 예견된 사태인 게 부임 초기부터 멀티 플레이어들을 선호하지 않았으며 항상 멀티 플레이 대신 스페셜리스트를 중시하겠다는 인터뷰를 해 왔다. 홍명보 감독은 가장 논란이 된 [[박주호]] 대신 [[윤석영]]이 뽑힌 부분에 대해 '박주호의 부상이 생각보다 치유가 더뎌서 그랬다'는 이유로 사태를 무마하려 했지만 박주호의 대체자원이 윤석영이란 해명도 납득하기 어려웠으며, 대표 팀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의 말을 빌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lst&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08173|박주호의 부상이 거의 회복되었다는 기사들]]이 나오면서 더 큰 비판을 받았다. 엔트리 발표 다음날 [[JTBC]]의 취재 결과 [[1.FSV 마인츠05|마인츠]]에 보낸 공문에는 박주호의 이름이 빠져 있고 [[구자철]]만 있었다고 한다. FIFA 규정 상 월드컵 차출 공문은 엔트리 접수 첫날 기준으로 2주전에 발송해야하기 때문에 홍명보 감독이 정말 전날까지 고민했다면 공문에는 박주호의 이름도 있어야 했다. 게다가 엔트리 발표 전에 대한축구협회에서 [[윤석영]]의 소속팀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대표 팀 차출공문을 보냈다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5/15/0200000000AKR20140515104800007.HTML?input=1179m|기사가 나왔다]]. 엔트리 발표 전날까지 박주호의 부상 추이를 지켜봤다는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는 거짓말'''로 밝혀진 것이다. 처음부터 자신의 올림픽 팀 애제자인 윤석영으로 결정해두고 박주호는 뽑을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K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홍철]]을 홍명보 감독이 그동안 이상하리만큼 안 써 본 것도 같이 도마에 올랐다. 고참급인 [[이동국]], [[차두리]]도 둘 다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튀니지전과 가나전이 끝난 시점에서 차두리라도 넣었어야 했다는 평이 늘어났다. 고참으로서 파이팅을 불어넣어줄 사람이 없고, 이용과 김창수도 차두리보다 월등하게 오른쪽을 든든히 지켜주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차두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그리스전에서 부상을 입어 평가하지 못했으니 어쩔 수 없었지만, 홍명보호의 결말을 보면 부재가 가장 아쉬운 선수였다. 홍명보 감독은 '''K리거들은 다른 선수의 실력을 인정하는 겸손함 면에서 밀렸다'''고 하는 듯한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2774875|발언]]을 했다. 헛소리로 치부하고 가볍게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국대 파벌 설에 비추어 보면 의외로 심각한 발언이다. K리거들에 대한 인성을 싸잡아서 깎아내리고 있고, 감독이 한 쪽 파벌에 힘을 싣고 있는 셈이기 때문. 다르게 생각하면 감독이 중심축으로 잡아놓은 해외파의 물주전자 노릇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나머지 선발을 정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그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한국영, 박종우 등은 뽑혔지만 이명주, 박주호 등은 탈락시켰다. '''최종 엔트리 발표가 굉장히 빨랐다'''. 브라질 월드컵의 30인 예비 엔트리 제출 기한은 5월 13일, 최종 엔트리 제출 기한은 6월 2일인데 가장 먼저 발표한 브라질에 이어서 두 번째로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최종 엔트리 기한도 아닌 예비 엔트리 기한보다도 한참 전에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었다는 것인데 보통 예비 엔트리를 제출하고 내부 경쟁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조치다. 엔트리 제출이 빠르다고 소집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에 대해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 와중에 5월 12일 대표팀 첫 소집일 기자회견에서 박주영은 '국민들이 태극마크를 다는 것을 원하셨기에'라는 어그로 발언을 해서 까였다. '''그리고 이 결정은 최악의 형태로 돌아오게 된다.''' 공교롭게도 똑같이 예비 엔트리 제출 없이 바로 최종 엔트리를 제출했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 역시 [[미네이랑의 비극]]을 겪게 된다. 홍명보호는 [[미국]]의 [[마이애미]]에서 월드컵 개최 하루 전까지 전지훈련을 하다가 [[브라질]]로 이동한다는 계획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5월 28일에는 국내에서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튀니지]]와의 평가전을, 6월 9일에는 국외에서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가나]]와의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37|평가전을 치르게 되어 있었다]]. [[FIFA]]에 제출한 예비 엔트리에는 [[박주호]]와 [[이명주]] 등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 예비 엔트리는 주축선수 중 부상자가 있을 때에나 교체하는 후보선수인 터라 팬들의 비판은 여전했다. 이런 가운데 윤석영의 조기합류 문제로 윤석영의 소속팀인 QPR과 홍명보 감독이 줄다리기를 했는데 QPR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탓에 윤석영을 승격 플레이오프 이후인 5월 28일에 보내주겠다고 해서 말썽이 일으킨 것. 홍명보 감독은 빠른 합류를 원하지만 QPR을 강제할 방법이 없는 탓에 골머리를 앓았다. 5월 21일 팀 일정이 남아있는 윤석영을 제외한 대표팀 22명 전원이 [[파주 NFC]]에 모였다. 홍명보 감독은 [[2009년 FIFA U-20 월드컵]]부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그리고 런던 올림픽에 이어서 이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브라질 월드컵]]에서도 구자철을 팀 주장으로 선임하였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521n27521|'캡틴' 구자철, '홍명보호' 런던 이어 브라질까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